검색

이준석 바람 ‘태풍급’ 격상

나경원·주호영 “당심으로 대역전”

가 -가 +

시대일보
기사입력 2021-06-06

 



 

 

 

 

 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의 '이준석 돌풍'이 갈수록 위력을 키우는 모습이다.

 
 6·1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나머지 4명의 중진급 주자들은 '뒤집기 묘수'를 고심하고 있다.

 
 가장 최근 여론조사(알앤써치, 95%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±3.0%포인트)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46.7%의 지지를 얻어 나경원(16.8%)·주호영(6.7%)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.

 
 한 달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.

 
 PNR피플네트워크리서치가 지난달 1일 진행한 당대표 적합도 조사(95%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±3.1%포인트)에서 당시 나경원 후보가 18.0%, 주호영 후보가 13.4%의 지지율로 각각 1·2위를 차지했고 초선 김웅 의원이 뒤를 이었다.

 
 이 후보가 지난달 6일 당대표 도전 의사를 밝힌 이후로 지지율 판세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.

 
 같은 기관 조사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13.9%(5월8일)에서 20.4%(5월14일), 26.8%(5월22일), 40.7%(5월29일) 등으로 수직 상승했다.

 
 같은 기간 나경원 후보(18.5%→15.5%→19.9%→19.5%), 주호영 후보(11.9%→8.4%→9.5%→7.2%)의 흐름과는 확연한 차이다.

 
 유일한 30대 주자로서 이 후보가 상징하는 세대교체론이 그만큼 위력적을 발휘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.'

 
 중진 주자들은 전체 투표의 70%를 차지하는 '당심'에서 역전을 기대하는 상황이다.

 
 2019년 자유한국당(국민의힘 전신) 전당대회처럼 승부는 결국 당원 투표에서 갈린다는 것이다. 당시 오세훈 후보가 국민여론조사에서 과반 득표했지만, 70% 비율의 당원 투표에서 선전한 황교안 후보가 당권을 거머쥐었다.

 
 나경원 후보 측 관계자는 6일 "실제 투표권이 있는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하면 일반 여론조사와 차이가 있다"며 "당심은 안정적 리더십을 통한 정권교체를 내세운 나 후보에게 투표할 것"이라고 말했다.

 
 주 후보 측도 "아직 TV토론이 3차례 남았다. 가장 짧은 시간에 야권 단일후보를 만들 후보가 누구인지 계속 강조하겠다"고 말했다.

 
 홍문표 후보는 통화에서 "대의원들을 만나보면 70% 당심을 까보면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"고 했고, 조경태 후보도 전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"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"라고 역전의 의지를 드러냈다.

 
 

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

최신기사

URL 복사
x

PC버전 맨위로 갱신

Copyright ⓒ 시대일보. All rights reserved.